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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전사적인 봉사단을 구성한다.
27일 오전 10시 중구 중앙동 BPA 대강당에서 김은숙 부산중구청장과 김희순 종합사회복지관장, BPA 임직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참사랑봉사단 발대식을 갖는다.

사내 공모를 통해 명칭을 ‘BPA 참사랑봉사단’ 단장에는 노기태 사장을 슬로건에는 ‘따뜻한 햇살처럼 세상을 밝히는 BPA가 되겠습니다.’로 정했으며, 100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봉사단에 가입했다.

BPA는 이날 부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해 부산항 산재 피해자가정과 소외계층 지원을 메세나운동과 환경보호활동 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임직원들의 자투리 급여 1,000원미만 기부와 생일케익 현금기부, 임직원의 기부금 만큼 기업이 후원금을 내는 매칭그랜트 시행으로 사랑나눔 기금을 조성해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BPA 관계자는 “국민의 재산을 관리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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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8-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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