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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청에서는 오는 9월 덕천동 젊음의 거리 일원(구 무궁화마트 앞)에 거리의 함축적 의미를 담은 길이 6m, 폭 0.7m의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역동적인 물줄기를 형상화한 조형물에는 미디어아트를 표출할 수 있는 32인치 LCD와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의 정보를 제공하는 112인치 LED를 설치하여 생동감 넘치고 활력을 느낄 수 있는 복합적인 문화거리가 탄생될 전망이다.

이는 올해 1월 디자인개발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중간보고회, 주민설문조사, 도시디자인위원회에 이어 4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완성된 디자인으로 7월에 공사를 착수하였고 9월말 준공이 될 예정이다.

LCD패널의 콘텐츠에는 구청 공지사항․건강증진․문화관광 등의 내용으로 구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들을 표출하게 된다.
또, LED패널은 동영상 및 정지화상 등을 젊음과 사랑에 관한 명언, 기하학 형태의 스토리 보드 등으로 구성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한편, 상징물의 홍보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구민을 대상으로 조형물 명칭을 공모하고 있으며, 공모기간은 8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로 당선작은 9월 22일 발표할 예정이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북구의 주요 소통공간인 젊음의 거리에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고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젊음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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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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