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부산시장은 2008년을 경제중흥 원년으로 선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경제시정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초부터 금사․사상․센텀시티․신평장림공단을 연이어 방문해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한데 이어 26일 오후3시 부산의 조선기자재분야 대표기업인 오리엔탈 정공을 방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현황과 발전방안을 점검했다.
오리엔탈 정공은 1980년 공장설립 후 2006년 1억불 수출달성으로 부산수출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조선기자재 분야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날 기업방문에 이어 녹산공단 내 조선기자재 교육훈련 센터에서 녹산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최근 고유가 및 원자재 값 폭등으로 인한 어려움 극복에 시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한편, 허남식 부산시장은 하반기 시정을 민생현장에 두고 경제․복지․건설․교통 등 각종 민생 점검을 대폭 강화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