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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중앙부처와의 업무추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미래부산을 선도할 창의적 맨파워 향상을 위해 ‘ 시-중앙부처간 인사교류 활성화 방안’을 마련,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그 첫 신호탄으로, 과장급 간부인 김병기 서기관을 기획재정부(지방예산과)에 교류하기로 하고, 8월 25일자 파견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교류는 서병수 시장이 평소 강조한 ‘힘 있는 부산, 능력 있고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 공직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실행으로 옮긴 대표적인 사례로, 김규옥 前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을 경제부시장으로 영입한데 이어 부산시의 유능한 간부를 과감하게 중앙부처로 보내 중앙부처와 소통과 협업을 통해 시정현안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부산을 선도할 창의적인 우수인재를 적극 양성하겠다는 서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기획재정부의 인사교류는 지역발전특별회계를 총괄하는 기획재정부내 핵심부서와 교류의 문을 열게 된 점과, 앞으로 국비 확보를 위한 대정부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국가예산을 다루는 중앙부처내 행정의 폭넓은 시야와 전문성을 배워 경쟁력 있는 시 간부를 육성할 것으로 전망돼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재정부 인사교류를 시작으로 안전행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간부급 인사교류를 조만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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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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