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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한국석유공사의 시추선 ‘두성호’ 건조 공로를 인정받아 석유공사로부터 21일 감사패를 받았다.

서문규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21일 거제 대우조선해양(042660)(23,500원 0 0.00%)을 방문해 “세계 최고의 조선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두성호가 지난 30년간 국내외 해양 석유시추 시장에서 성공적인 활동과 우수한 성과를 내는데 기여한 공로가 크다”며 대우조선해양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서 사장은 22일까지 거제에 머물며 외국시추선사(Atwood)가 발주중인 최신 시추선을 둘러볼 계획이다.

1500ft급 반잠수식 시추선인 두성호는 지난 1984년부터 30년간 9개국 117공을 시추했다. 지난해까지 누적 기준 매출 6929억원, 이익 2031억원을 창출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선령 30년이 된 국내유일 시추선 ‘두성호’를 대체할 수 있는 제2 시추선 건조를 위해 국내 조선사와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가며 시추선 건조작업을 오는 2016년부터 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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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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