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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토끼와 거북이專의 결말은? - KT-부산시장애인재활협회, 장애-비장애아동이 함께 하는 장애인 인식개선캠프 개최
  • 기사등록 2014-08-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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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애인재활협회(회장 조덕자)가 KT부산고객본부-KT IT서포터즈와 손잡고 지난 8월 13,14일 양일간 부산 구덕청소년수련관에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토끼(비장애학생)와 거북이(장애학생)'캠프를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열린 이번 캠프는 지체·지적·청각장애를 겪고 있는 장애학생 25명과 함께KT 청소년IT지식나눔 봉사단인 '주니어IT서포터즈', 'olleh대학생자원봉사단' 등 25명의 일반학생과 KT IT서포터즈 부산남부팀이 장애학생의 멘토로 참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감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1:1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시각장애 체험 게임과몰입 예방교육 숲체험 한궁 연극으로 나를 표현하기 미니올림픽 등으로 구성, 장애학생에게는 사회적응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학생에게는 장애에 대한 편견해소는 물론 소통과 배려심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어 주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부일전자디자인고 김솔(고3, 여) 양은 "그동안 장애인에 대해 거리감을 느꼈던 자신이 부끄럽다"며 "이번에 알게된 친구들과 계속연락하면서 지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KT IT서포터즈 김종진 부산남부팀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IT접근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더욱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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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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