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거제 다대다포 해역에 감성돔 15만 마리를 방류 하였다.

이번에 방류된 감성돔은 전장 5cm 이상으로 방류 후에도 연안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는 내만성 어종으로 방류효과가 크며, 거제 다대다포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감성돔이 방류된 해역은 2011년부터 매년 10억원씩 총 50억원을 투입하여 수산자원을 보호·육성하고 어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연안바다목장사업이 한창 추진되고 있는 해역이다.

FIRA 남해지사는 10월에도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동일 해역에 지역 어업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복을 방류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연안바다목장을 조성하여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