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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물류기업 새 도약 - 매출 2조원 영업이익 900억~1000억원 최고실적 시현 -
  • 기사등록 2008-08-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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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대표이사 이국동. 사진)은 세계경제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금년 4월 1일 금호아시아나 그룹에 합병돼 날개 달은 듯 2조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900억~1000억원의 최고 실적을 시현할 예정이다.

명실 공히 7년여 동안 법정관리의 굴레를 말끔히 씻고 경영정상화를 통해 금호아시아나 그룹에 합병시킨 이국동 사장은 합병으로 인해 우려되는 직원들의 불안을 말끔히 씻어 금호아시아나가족 1개월여 만에 아시아나그룹의 물류 중심에서 한국복합물류, 대한통운국제물류, 아시아나항공개발을 통합해 연간 5000억원 정도의 시너지효과를 보이며 글로벌물류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창사이래 단 한 번도 수위를 내주지 않은 업계 제 1위의 대한통운은 한국복합물류, 대한통운국제물류, 아시아나항공개발에서 각자 사업영역을 넓히며, 국내 최대의 인프라와 네트워크 보유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아름다운기업 정신으로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건설, 운송·물류·서비스, 제조·화학 등 계열사와 해외 130여개의 네트워크는 대단위 운송 물량과 소형택배 화물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KIFT가 보유한 국내 최대 복합물류시설을 활용할 수 있게 돼 사용자에게 한 차원 높은 다국적 물류기업으로써의 서비스를 하게 됐다.

세계경제는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침체와 국제고유가, 환율 및 원자재 품귀 등 세계경제를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는데, 대한통운 이국동 사장은 위기를 기회의 전환점으로 삼아 통합된 4개사의 물적 사업 역량을 사업단위별 특성과 시장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룹 내 대우건설과 금호건설의 국내외 건설 현장 및 발전소 기자재 운송과 아시아나항공의 포워딩 업무대행 등 금호타이어와 금호석유화학의 국내외 제조사의 인소싱 물량취급 등 시너지효과를 최대한 발휘해 고유가로 인한 경영의 원가부담을 줄이고 비효율적인 요소를 제거해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 수익성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국동 사장은 연간 5000억원에 달하는 시너지효과를 계열사들과 협력해 다양한 수익모델 창출을 위해 전국에 흩어져 있는 대한통운 토지 재개발과 항만시설개발 사업을 대우건설과 협업해 건설은 대우건설, 항만물류는 대한통운이 맡는 형식으로 국내외에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금호석유화학 및 금호타이어의 모든 물류를 도맡아 중국시장에서도 계열사와 협력 비즈니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리비아 쪽 대수로 공사는 과거 동아건설이 200억불에 수주했다가 마무리 짓지 못하고 1~2단계가 완공된 가운데 3단계 잔여분을 금년 내 대우건설(4억불)과 함께 컨소시움으로 진행하며, 50억불 4~5차 공사는 이미 수주한 상태에 있으며, 추가 예상되는 규모 역시 200억불에 달해 신뢰축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통운 이국동 사장은 금호아시아나 물류를 총괄하면서 대북철도 물류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인데, 그간 최초의 대북지원 쌀 육로운송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물자 하역운송 등 대북물류사업의 성공적 수행으로 쌓은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살려 대북 물류사업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대한통운의 법정관리기업을 회생시킨 산증인으로 합병기업 최고경영자를 맡은 이국동 사장은 앞으로 세계 물류시장에서 중국은 물론 베트남에 이어 국제 택배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업으로 UPS나 페덱스와 같은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했다.

또한, 에어부산이 취항되면, 부산·중국 부산·일본을 왕래해 부산국제공항의 면모를 갖추는 기틀이 조성돼 국제적인 위상과 지역경제에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물류기업으로써 중국연훈 항, 베트남의 콘테이너터미널, 소련 극동지역, 유럽 등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3년 후 50조를 목표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향후 항공/물류, 제조/화학, 대우금호 건설에서 3분야로 운영되며, 대한통운은 글로벌기업으로 연간 3조원의 매출을 기약하고 있으며, 그룹의 지원으로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는데 견인차 역할은 물론 건설부문과 함께 국내외 물류 인프라를 공동 개발하는 등 사업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특히, 이국동 사장은 부산재임 4년 동안에 많은 업적을 남겼는데, 역대 정부에서도 할 수 없었던 항만하역 인력을 상용화하는데 기여해 인력을 반으로 줄이는 등 항만물류부문에 생산성을 향상시켜 부산항의 국제경쟁력을 업그레이드 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해양부분 문화대상을 수상했으며, 금탑산업훈장과 NGO부산발전위원회의 감사패도 받았다.

이국동 사장은 자신과 맺은 인연을 소중히 하면서 부하직원의 상벌을 엄격히 하는 등 노동조합과 상관없이 급여인상과 직원의 승진을 감행해 스스로 실천하는 분위기를 연출해 법정관리하의 제재 및 규제 속에서도 4년 연속 경이적인 흑자경영을 이룩했으며, 시련을 기회로 역전하는 탁월한 수완은 동아건설 빚보증으로 꺼져가는 대한통운을 기사회생 시키는 등 부산지역 경제에도 크게 기여한 경제인으로서 한 획을 그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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