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 홍보를 위해 세계사회체육대회 대학생 가온누리 봉사단 국토대장정팀이 지난 7월 23일 부산을 출발 진주, 광주, 전주, 서울을 거쳐 임진각까지 총 870km 긴 거리를 행진 8월 15일(광복절)인 오늘 낮 12시 임진각에 도착했다.

세계사회체육대회 관계자가 함께 참석한 이날 긴 대장정 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홍보일정을 마무리한 홍보팀에게 완주증을 전달하고 대장정 일정을 공식 마감했다. 150명이 출발해 116명이 완주한 대장정은 무더운 여름날씨로 인해 중도 탈락한 대원을 제외한 대부분 끝까지 완주했다.

한편,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는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한 전통과 미래의 어울림’을 주제로 각국의 전통 스포츠와 X-게임,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등 각종 경기가 시연과 경연 형태로 열리는데 세계 100여개국 1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