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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위험한 질환이지만 차단할 수 있다! " - 합천군, 에볼라출혈열 예방 대책
  • 기사등록 2014-08-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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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흡기로 인한 전파가 아닌, 감염된 사람의 혈액이나 체액의 밀접한 직접 접촉에 의해 전파
■ 에볼라 유사증상 발생시 국립검역소,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로 신고

에볼라출혈열은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에 의한 감염증으로 백신 및 항바이러스제가 없으며 치사율은 25~90%로 높지만, 전파력이 약해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처럼 전세계적으로 대유행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전문가들은 평한다.

잠복기는 2~21일이며, 감염되면 잠복기 후에 갑자기 발병하며 열, 오한, 두통, 식욕부진, 근육통, 목아픔 등의 증상이 있고, 오심, 구토, 인후통, 복통, 설사를 일으키며 ,
감염경로는 호흡기 전파가 아닌 감염된 사람의 체액, 분비물, 혈액 등에 의한 밀접한 직접 접촉 또는 감염된 침팬지, 고릴라 등 동물과의 접촉으로 감염되고, 무증상자로부터는 감염되지 않는다.

최근 주요발생국인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의 국가들을 방문하지 말 것과 동 국가에 체류 중일 경우 즉시 대피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는 한편, 에볼라출혈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자와의 접촉을 하지 않아야 하므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한 음료수 마시기,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 등 해외여행안전수칙을 준수하여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였다.

아울러 “에볼라출혈열 발생국가 방문 후 발열 및 출혈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입국 시에는 공․항만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가 후에는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 핫라인(043-719-7777)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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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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