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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해상다이빙 경기 열린다 - 제1회 송도 전국해양스포츠대회 8월 30∼31일
  • 기사등록 2014-08-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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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릴 제1회 송도 전국해양스포츠대회가 오는 8월 30일과 31일 이틀간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 대회에서는 전국 최초로 해상다이빙 경기가 예정돼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서구 주최, 서구체육회·한국해양소년단연맹·서구생활체육회·부산시수중협회·송도마린스포츠클럽 주관, 해양수산부·부산시 후원으로 바다카약·해상다이빙·핀수영·비치사커 등 4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경기는 첫날인 30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해상다이빙. 서구는 지난해 송도해수욕장 개장 100주년을 맞아 일제 강점기부터 있던 해상다이빙대를 복원했는데 사실상 현재 전국 유일의 해상다이빙대이며, 그런 만큼 해상다이빙 경기 자체도 전국 최초다.
 
경기는 높이 5m의 해상다이빙대에서 여자부와 남자부로 나눠 자유형으로 진행된다. 이날 대회는 부산MBC 여름특집 `바다야 놀자'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개그맨 유민상·양상국 등도 경기에 도전한다.
 
바다카약도 이날 오전 10시부터 스프린트(2인승), 슬랄롬(2인승), 송도카약킹(2인승) 등 3개 종목에 걸쳐 남녀로 나눠 진행되며, 협회 등록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
 
비치사커는 30일 예선전, 31일 본선으로 나눠 남자부 5인제로 진행되며, 핀수영은 둘째 날인 31일 오전 10시부터 개인전과 단체전 2종목, 9개부로 나눠 치러진다. 선착순 300명. 한편 이번 대회의 신청접수는 각 주관 단체별로 오는 8월 15일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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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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