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래경찰서는 자신이 일했던 직장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가로챈 금세공원 박모씨(38·용호동)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지난해 7월 28일 함께 일했던 2명의 피의자들과 함께 출입문을 열고 금고안에 있던 다이아 총 3천 7백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박씨는 함께 범행게 저질렀던 일행이 열쇠를 가지고 있고 비밀번호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이용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들어났다.
경찰은 피해품 중 일부를 세공소에 판매하려는 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피해품이 도난된 물품과 같은걸 확인 박씨의 거주지를 알아내 검거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