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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과 부산문화재단은 30일 오후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고령 보훈가족을 위한 아이스발레 공연관람 문화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나들이는 어려운 생활여건 등으로 문화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고령의 보훈가족에게 문화적‧정서적 지원을 통해 행복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드리고자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추진되었으며,이날 보훈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의 참가자들은 얼음 위에서 펼쳐지는 무용수들의 아름답고 환상적인 아이스 발레 공연을 관람하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혔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건강 ․ 문화 ․ 체험 ․ 스포츠 ․ 감동 등 다섯가지 테마를 주제로 한 연중 나들이를 확대‧추진하여 문화복지 소외계층인 고령 보훈가족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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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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