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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생활과학교실,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 창의적인 인재육성사업 기대 -
  • 기사등록 2008-08-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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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협의회(공동이사장 김인세 부산대학교 총장)가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 사업”이 생활과학교실 운영 전국 40개 책임운영 기관 중 부산광역시가 선정됐다.

평가를 주관한 한국과학문화재단은 지난 7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에서 생활과학교실 우수기관 시상식을 갖고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를 생활과학교실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상과 해외연수지원금 1000만원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부산생활과학교실은 전국 48개 지역에서 운영중인 생활과학교실 가운데 교육의 질, 프로그램의 내용, 강사 수준, 지역사회 연계활동 등 전 분야에서 모두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우수기관에는 서울대 산학협력단, 울산대 산학협력단, 전북대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전남대 산학협력단 및 기상청 등 5개 기관이 선정되어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는 지난 2004년 “생활과학교실 사업” 5개로 출발해 현재 부산지역 읍․면․동사무소 주민 센터 70개소, 복지시설과 병원학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 31개소, 생활과학교실 심화반인 ‘주니어 다박사’ 10개소, 중학생 대상의 과학 써클 활동 지원 11개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관계자는 “부산 생활과학교실은 1~2개 대학 및 단체들로 운영되는 다른 지역과 달리 협의회를 중심으로 부산시와 교육청, 각 대학 및 지역 과학관 등이 공동 참여해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전문화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정윤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생활과학교실 사업은 창의적 인재를 발굴, 확대하는 학교 밖 과학교육의 핵심사업”이라며 “과학문화재단이 다음달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 확대 개편되면 생활과학교실 등 창의적 인재육성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48개 지역에서 40개 책임운영기관이 448개의 읍면동 사무소에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과학문화재단으로부터 읍면동 생활과학교실 40개소에 대한 지원만 받고 있다.

부산시와 기장군의 참여로 보건복지가족부의 지원사업 선정된 북구 등 읍면동 생활과학교실 70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관 및 소외시설과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 등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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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8-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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