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는 오는 7월 30일과 8월 13일 양일 저녁 7시에서 8시까지 영주배수지 체육공원에서 영주1동 주민센터와 영주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여 한여름밤 야외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중구청 주민센터 공모형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연은 열대야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하절기를 맞아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여유로움과 낭만을 선사하고 이웃과 가족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함중아, 김지민, 민희 등 7080 인기가수의 가요와 색스폰 앙상불 등 다양한 공연을 가진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한여름밤 야외 음악회는 지역주민 중심의 콘서트로 정착되어 주민자긍심과 화합도모에 큰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