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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 전국 최초 등기소 내 지적현장 민원실 큰 호응 - 부동산 등기에 따른 시간․경제적 비용 절감 -
  • 기사등록 2008-08-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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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부동산 등기업무와 관련해 구청, 등기소로 이원화된 업무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99년 전국 최초로 실시한 등기소 내 지적현장민원실이 시민들의 커다란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올 상반기 지적현장민원실을 설치운영중인 등기관서인 부산지방법원 등기과 외 6개소(9개구청)에서 제 증명발급(9종), 일반업무(6종), 세무업무(3종) 등 일일평균 1,893건, 총 227,136건의 업무를 처리해 시민들의 커다란 호응을 받고 있어 각종 제 증명 발급의 전자화(G4C)시스템 구축을 강화해 인터넷으로도 쉽게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원처리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제 증명 발급건수가 38%로 가장 비중이 높고, 그 다음으로 취․등록세고지서 발급이 35%로 나타났으며, 소유권정리 22%, 등기촉탁․거래신고 등이 5% 순으로 처리됐다.

구․군별 민원처리 비율은 연제구(40%), 해운대구(11%), 동래구(9%), 남구(9%) 순으로 나타나 지적현장민원실 위치가 부산지방법원 및 동부지원 내에 위치하고 있어 등기업무와 관련이 있는 법무사․변호사 사무실이 밀집되어 나타난 현상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하반기(10월)에는 지적현장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에 대해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미흡한 부분의 서비스향상을 위해 점차적으로 개선하고 북부산등기소 내 북․사상구 지적현장민원실을 추가해 시민들의 편의제공은 물론 부동산 등기에 따른 시간․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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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8-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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