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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공공예술 프로젝트 <메이드 인 부산 Made In BUSAN> - 중구청과의 업무협약식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
  • 기사등록 2014-07-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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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남송우)은 부산의 문화적 특성과 환경의 흐름이 반영된 도시공공예술 프로젝트를 매년 공모·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자연예술인협회(대표 조성백)와 지역 컨소시엄 예술단체 간의 공동기획 사업으로 신청한 <메이드 인 부산>을 최종 선정하여 총 1억 9천만 원의 예산지원을 확정하였다.

부산지역의 다양한 개성을 가진 단체들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복합문화예술축제 <메이드 인 부산> 프로젝트는 오는 9월 27일(토)부터 10월 26일(일)까지 30일간 부산 중구의 원도심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7월 25일(금) 중구청에서 부산문화재단과 중구(구청장 김은숙), 그리고 선정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본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메이드 인 부산> 프로젝트에서는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20여 곳의 예술단체들이 서로 협력하여 부산 고유의 문화적 특성을 담아냄과 동시에 시민과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공공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시민들은 중구지역의 여러 공간을 탐방하면서 작품관람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도 가지게 된다. 축제는 ▲ 가방, 텍스트, 사이트 프로젝트(전시) ▲ 유랑극단-여러가지 공작소(공연) ▲ 부산문화예술생태보고서(학술) ▲ 하동집문화살롱(복합, 커뮤니티) 등 중구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장르와 문화를 결합한 복합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장소와 예술의 개념이 확장된 예술가와 시민들 간 새로운 형식의 소통공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는 단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의 문화예술축제를 만들기 위한 부산 예술단체들의 의지가 담겨 있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지난 <지역문화예술 기획지원사업-도시공공예술프로젝트>로는 2011년 「부산회춘 프로젝트(대표 류성효)」, 2012년 「부산청년문화수도프로젝트(대표 이승욱)」, 2013년 「에코 DIY 프로젝트 in 사상(대표 안석희)」이 선정되었으며, 총 3개의 프로젝트가 3년 연속 전국 16개 시·도 평가에서 1위를 하는 등 부산문화예술의 우수성이 이미 입증 되었으며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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