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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배 동남아 이어 미국 첫 수출 - 지역 과수농가 소득향상과 가격안정에 크게 기여 -
  • 기사등록 2008-08-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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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대표적 농산물인 2008년산 울산배 14톤(2,800만원)이 오는 18일 울산배원예농협(울주군 청량면 율리사업소)에서 선과되어 첫 수출된다.

울산시는 이번에 수출되는 ‘울산배’는 8월에 수확이 가능한 조생종 품종인 원황배로서, 미국 LA와 뉴욕지역에 금년 12월까지 총 650톤(16억) 수출할 계획이다. 수출 배는 울산지역 159개 배 농가가 운영하는 수출단지(151㏊)에서 수확한 제품이다. 

매년 8월부터 시작되는 울산배 미국 수출은 미 검역관이 직접 울산원예농협 선과장에 상주하며 검역하고 있으며 잔류농약 검사 등을 실시해 합격한 배만 수출토록 되어 있다. 울산시는 보다 품질 좋은 배 수출을 위해 6천만원을 지원해 수출전용 배봉지를 공급(2,400천매)하였으며, 지난 5월부터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안전한 농약살포 지도 등 철저한 과원관리를 통해 수출에 대비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989년부터 동남아 대만등지에 수출을 시작한 이래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1999년부터 미국시장을 개척, 매년 지역 과수농가 소득향상과 가격안정에 크게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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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8-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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