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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에서는 형편이 어려우나 방문하여 상담하기 어려운 본인의 어려운 사정이나, 이웃의 사정을 제보 받아 해결해 주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희망우체통을 2014년 8월초부터 운영한다.

희망우체통은 수영구 10개 동주민센터와 주민통행이 많은 지하철역사, 사회복지관 등 총 20개소에 설치되며 생계가 어렵거나 지역사회의 보살핌이 필요한 경우 희망우체통에 비치된 희망엽서에 본인이나 이웃의 상황을 간단히 적어 희망우체통에 넣으면 희망지원단 사례관리사가 방문상담을 통해 긴급복지, 통합사례관리, 이웃돕기 등 다양한 복지자원과 사업을 연계하여 지원하게 된다.

관계자는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보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발굴 지원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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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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