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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알찬 여름방학 !‘연제구’와 함께!! - '모두가 함께하는 선진교육도시 연제구' 추구
  • 기사등록 2014-07-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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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알차고 뜻깊은 방학을 보내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

우선 <가족과 함께하는 에디슨 발명교실>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동래교육지원청 발명교실 소속 현직 교사의 지도로 60명의 초등학생과 가족이 머리를 맞대고 같이 궁리하며 스파게티 구조물, 모스글라이더, LED손전등 등을 만들며 생활 속 발명품 만들기를 경험한다.

이어 <부산교육대학교와 함께하는 원어민 영어캠프>를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초등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꾸준한 학습과 감각이 요구되는 어학학습을 고려해 운영기간을 9일로 늘린만큼 참가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재능을 키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산교육대학교 원어민 교수 2명과 영어노래, 영화, 영어 발표준비 등 체험 위주의 생활영어 학습으로 실질적인 어학 실력 향상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학교를 벗어난 현장체험 교육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관공서탐방>은 오는 29일에 초등학생들이 장래 직업에 대한 이해와 탐색의 기회를 가진다. 연제구청, 국립해양박물관, 부산지방국세청을 견학하고 기후변화체험관, 재난안전체험관을 탐방해 기후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에너지 절약과 실제 재난상황 대응방법 등을 배운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템플스테이>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간 혜원정사에서 초등학생 60명이 참가한다. 발우공양, 예불, 다도 등 사찰문화를 체험하고 발원문 적기, 참선 등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와 현대 문화에 과도하게 노출된 아이들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제2기 생생체험 역사교실>은 8월 30일에 남해, 진주, 고성 등을 방문해 임진왜란과 조선향교 등 조선시대 유적지를 탐방한다. 역사교실은 우리나라 전 역사를 3기로 나눠 학습한 후 주요 유적지를 탐방하는 것으로, 2기 참가자들은 6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조선시대를 공부했다.

한편, 구는 각 프로그램마다 신청자가 넘치고 문의가 쇄도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에 따라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인 연제구의 명성에 걸맞게 여름방학을 맞아 글로벌 언어능력, 역사의식, 건전한 직업관, 건강한 인성 등 초등학생들이 갖춰야 할 덕목을 두루 갖춘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특히 저소득층 학생을 우선 선발하는 등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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