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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서비스 등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초기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위해 부산·울산지역 공공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부산지방조달청(청장 김정운)과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영신)은 23일 부산조달청에서 부산·울산지역 공공기관과 창업초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지원을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경제적 약자기업인 창업초기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조달청과 중소기업청 양 기관 합동으로 추진되었다.

합동간담회에서는 창업초기기업을 위한 조달청과 중소기업청의 지원 제도가 소개되었고, 창업기업의 공공조달시장에 대한 질의 및 애로 사항 청취 등이 이어졌다.

부산조달청은 창업초기기업에게는 고시금액(2.3억원) 미만 적격심사에서 신용평가등급 만점을 부여하고 있으며, 다수공급자 계약시 적격성 평가 1회 면제 및 납품실적 제출 의무를 면제해 주고 있다고 설명하고, 공공기관의 창업초기기업 제품 검색과 구매편의성 제고를 위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창업초기기업 제품 전용몰’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울중기청은 창업초기기업 및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촉구 및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대상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공공조달시장 진입장벽 등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는 등 부산울산지역 창업초기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정운 부산지방조달청장과 김영신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은 “앞으로 중소기업지원에 조달청·중기청 양 기관간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창업초기 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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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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