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와 국제 우호교류도시인 일본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의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기간 중 홈스테이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한 친목과 우의를 다지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번 홈스테이 행사에는 서구에서는 중앙·부산여중 학생 4명이, 사세보시에서는 세와여중 학생 4명이 참가하는데 오는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8박9일간 1 대 1로 짝을 이루어 파트너의 가정에 묵으면서 교류의 시간을 보낸다.
이 기간 동안 서구 학생들은 홈스테이 체험은 물론이고 펄 시 리조트 수족관, 유미하리오카 전망대, 테마파크 하우스텐보스 등 견학과 사세보시 주최의 환영만찬회, 사세보시장 예방 등을 하게 된다.
또 사세보시 학생들은 송도해수욕장·구덕문화공원·동아대박물관·임시수도기념관과 경주 세계문화유산 등 명소를 둘러보고 박극제 서구청장을 예방할 예정이다.
한편, 서구는 송도해수욕장 개장 100주년이었던 지난해 8월 사세보시와 국제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관광·산업·문화·교육·스포츠·행정 등 각 분야별 교류와 다양한 민간교류를 활발하게 전개할 것 등을 합의한 바 있으며 그동안 전통문화공연단의 상호 방문공연 등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