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지구촌 젊은이들, 해운대에서 봉사활동 펼치다.”

지난 17일 해운대구, 해운대자원봉사센터, (사)더나은세상이 공동 주관한 ‘해운대 워크캠프’ 해단식이 열렸다.

‘워크캠프’란 IWO(국제워크캠프기구)를 통해서 신청한 전세계 젊은이들이 10박 11일 동안 전 세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해운대에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방문이다.
“지역의 보물을 발견하자(Discover local treasure)”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핀란드, 멕시코, 스코틀랜드, 대만, 베트남 등 10개국 16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기간 동안 송정역 벽화 그리기, 송정해수욕장 해초제거작업, 반여4동 사랑의밥차 무료급식, 환경정화 캠페인 등의 환경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17일에는 해운대해수욕장, 동백섬, 태종대 등 부산 명소를 방문하기도 했다.

해단식 후 귀향길에 오른 청년들은 “아름다운 부산 해운대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돌아간다.”며 “내년에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IWO(International Workcamp Organization)는 파리의 UNESCO 본부에 있는 국제 자원봉사조정위원회의 회원기구로, 매년 3천여 명의 청소년들을 해외로 파견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4-07-22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