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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스포츠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 시켜야” - 류성걸 의원, 미래첨단 ICT융합 스포츠 신산업 창출 세미나 개최
  • 기사등록 2014-07-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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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구시 동구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는 지역의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해 ICT․SW관련 기관 및 중소․벤처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첨단 ICT융합 창조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류성걸 의원실 주관으로 열렸다.

ICT를 융합한 스포츠 산업을 육성하고 스포츠 용품 분야의 새 기술을 개발해 지역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스포츠산업의 규모가 현재 13조원에서 2018년 53조원 규모로 급성장하게 될 전망이며, 이에 따른 정부의 종합계획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윤양수 과장의『스포츠산업 육성 정부 정책방향』발제가 이루어졌다.

또한, 대구지역 스포츠융합산업 활성화 실행전략(대구TP 최정건부장), 미래첨단 스포츠산업 기술전망(국민대학교 이기광교수), 스포츠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 과학의 변화(계명대학교 김기진 학장) 순으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발제자들은 대구시가 새로 짓는 대구야구장, 대구스타디움, 대구육상진흥센터 등 스포츠 인프라와 첨단 기술을 융합해 경기력 향상, 용품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 기술을 개발하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류성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연평균 6.5%씩 급성장하는 세계 스포츠시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가 ‘스포츠강국’을 넘어 ‘스포츠산업 강국’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대구를 ‘스포츠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류의원은 “스포츠융합산업 선진화를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중앙정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실제 「스포츠융합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대구의 IT인프라와 섬유 등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 경제의 특장점을 살려 미래의 신성장동력인「스포츠융합산업」의 추진 전략을 구체화해 대구가 산업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류성걸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김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장, 추교관 대경ICT산업협회장 등 ICT․SW관련 기관 및 중소․벤처 기업인과 지역주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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