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용노동청 부산북부지청(지청장 김영규)은 17일 부산북부고용센터에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 연계를 위한 채용행사<사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채용행사에는 15개 특성화고에서 취업의사가 있는 졸업예정자4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농심 부산공장 등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채용희망 기업 11개사가 참여, 현장에서 30명을 즉석 채용하였으며, 이후 2차 면접 등을 통해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직종은 생산직, 영업 및 관리, 사무직 등 다양하다.

동 채용행사에 참석한 특성화고 교사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만을 위한 맞춤형 채용행사가 마련되어 졸업예정자들이 취업 할 수 있는 더 없는 좋은 기회라며 일반 채용행사시에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의 경우 취업으로의 연계가 쉽지 않은데 특성화고 학생들만을 바라봐주는 채용 행사로 진행하니 참여한 보람이 있다고 밝혔다.

부산고용노동청 부산북부지청(지청장 김영규)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연계를 통해 기업은 인력난을 해소하고, 졸업예정자들은 다양한 취업 기회 제공을 통해 보다 나은 일자리에 취업 하도록 하기 위하여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맞춤형 채용행사를 마련하였다”며 “구인기업 및 구직자가 겪는 어려움 해소를 위해 일자리 중매자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