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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병무청, 사회복무요원 대상 해외문화체험 실시 -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 중으로 해외문화체험을 통한 복무 자긍심 고취에 기여
  • 기사등록 2014-07-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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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병무청(청장 송엄용)은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모범 사회복무요원 등을 대상으로 일본 북큐수 일원에서 해외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협성문화재단(이사장 박석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해외문화체험행사에는 철도와 지하철 및 행정기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시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준 모범요원들을 포함하여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정보취약계층 사회복무요원 중에서 11명이 선발되어 참가했다.

특히 부산역에서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김수재(22세) 씨는 지난 3월 5일 부산역 2층 맞이방에서 노약자인 김 모 씨(73세)가 갑자기 쓰러져 넘어지면서 그대로 머리를 바닥에 크게 부딪히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히 부산역 철도경찰에 신고하여 119를 통해 병원으로 응급 후송케 함으로써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선행을 인정받아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되었다.

송엄용 청장은 “이번 행사가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부실복무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한 사람들의 해외문화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병역 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문화체험은 부산병무청만의 특화사업으로서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되어 이번이 3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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