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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가 해상안전교육에 앞장서 - 부산 서구 카약체험을 겸해...
  • 기사등록 2014-07-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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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해상안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1회 서구청장배 청소년 송도카약대회가 오는 7월 19일(토) 오후 1시에 부산 송도해수욕장 내 해양레포츠센터 앞 상설 카약체험장에서 부산광역시 서구 주최, 부산광역시 서구 체육회․한국해양소년단연맹 주관으로 개최된다.

부산 서구(구청장 박극제)는 올해 일어난 대형 해양사고로 인해 해양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청소년들의 해양체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하고 해양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해양레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송도해수욕장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2인승 카약 초․중․고등부 남․여자부 6종목의 정식경기와 가족, 친구, 연인, 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는 2인승 가족부 카약, 10인승 고무보트 등 2종목의 번외경기도 진행되며, 해상안전 교육을 위해 OX 퀴즈, T셔츠 제작 등 체험행사도 마련하고 다양한 경품도 준비하여 900여명의 선수, 가족 등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송도해수욕장 상설 카약체험장에서는 지난 6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청소년 대상 방과후 학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상안전교육과 카약체험을 할 수 있는 ‘토요해양스포츠데이’를 9월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이“제1회 서구청장배 청소년 송도카약대회”에 많이 출전하게 된 계기로 이어지는 등 학생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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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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