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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공단 전기감전(화재) 재해예방 위해 사상구청, 노동지청이 함께 나선다 - 지역 재해예방민간기관과 합동 순회지도 나서
  • 기사등록 2014-07-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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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청(구청장 송숙희)은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규)과 함께 7월 14일부터 한 달 동안 사상공단의 소규모 사업장 밀집지역에서 하절기 전기감전, 화재예방을 위한 순회지도에 나선다.

이번 순회지도는 금년 상반기 중 사상공단내 소규모 사업장 밀집지역에서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같은 유형의 사고 재발 위험에 따른 것.

특히 여름철에는 누전으로 인한 근로자의 감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소규모 사업장이 밀집한 노후 공장건물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순회지도반은 사상구청 관계자, 노동지청 근로감독관, 안전보건공단 및 안전관리전문기관 전문가 등으로 편성되어 전기기계기구의 절연상태, 가설배선 안전상태 등을 확인하고,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와 저비용 고효율의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에 초점을 두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송숙희 사상구청장은 “이번 순회지도는 재해로 인한 소규모 사업장의 인적·물적 피해를 줄여 기업 경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사상공단내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과 고용증대를 위해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영규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장은 “통상 하절기는 산업재해가 빈발하기 때문에 특히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재해예방 기술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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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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