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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연제도서관 7월 17일 개관 - 통합도서 서비스 시스템, 무선랜망 구축, DVD 네트워크 등 최첨단 시스템 구축
  • 기사등록 2014-07-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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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구민의 지식정보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연제도서관을 개관한다.

개관식은 7월 17일 오전 10시 연제도서관 광장에서 이위준 구청장을 비롯해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동래교육장과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연산농악보존회의 지신밟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연제도서관 건립 경과 보고, 감사패 수여, 축하공연 등의 공식행사와 시설관람 등 식후행사로 이어진다.

연산2동 이마트 연제점 맞은편인 물만골 입구에 위치한 연제도서관(황령산로 612)은 연면적 2,016.98㎡에 지하1층, 지상2층의 총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1층에는 다목적홀, 강의실, 보전 서고, 기계실, 전기실이 지상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안내데스크, 지상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사물함, 도서정리실 등 주요시설을 갖추고 있다. 보유장서는 도서 3만권, 정기간행물 등 총 673종 904점이다.

연제도서관 건립 과정은 먼저, 2010년 향토건설사인 경동건설(주)이 기업이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취지에서 도서관 기부채납 건립계획서를 제출한 후 2011년 8월 부산시, 경동건설과 연제도서관 건립 기부채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준공, 올해 3월 기부채납이 완료된 후 특별교부세 5억, 시비 4억, 구비 1억 등 총 10억의 사업비로 장서를 확충하고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통합도서 서비스 시스템, 무선랜망 구축, DVD 네트워크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위준 구청장은 “연제도서관은 독서문화 진흥과 평생교육장으로서 지역 주민의 여가와 학습활동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구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지식정보와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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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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