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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구청장 황재관)에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연계하여 오는 14일 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청백-e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지난 1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백-e 시스템은 5대 지방행정정보시스템인 지방재정, 지방세, 세외수입, 새올행정, 지방인사시스템을 연계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적 오류나 비리 발생 시 해당업무 담당자, 관리자, 감사자의 청백-e 시스템 화면에 경보가 발령되어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외부감사의 지적에 의존하지 않고 자치단체 스스로 행정의 오류나 비리를 사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날 교육은 직원과 부서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과정, 지방재정과정, 관리자과정에 대해 실시했으며 청백-e시스템 개념과 추진체계, 예방행정 시나리오 및 사용방법, 경보 발령에 따른 조치방법 등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자체감사는 외부감사와 달리 사전 예방적인 통제가 중요한데 청백-e 시스템의 도입은 자체감사의 사전 예방적 효과뿐만 아니라 나아가 조직내 청렴문화 저변확산에도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 " 면서 “청백e-시스템의 바람직한 정착을 위해 시스템에 대한 홍보강화와 직원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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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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