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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교통질서 확립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선진 교통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한 ‘2014년 교통사고 줄이기 범국민대회’가 7월 11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부산지부장 이종석)이 주최하고 부산시와 부산지방경찰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온 교통안전 유공자를 시상·격려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로 모범운전자, 교통안전관련단체,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개회에 이어, △교통안전 유공자 시상 △10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에 대한 표시장 수여 △서병수 부산시장과 이금형 부산지방경찰청장의 인사말 △ 교통사망사고 절반줄이기 시책 발표 △교통사고 줄이기 결의문 채택 등의 순으로 열리며, 부대행사로 교통관련 봉사단체들의 활동사진 등을 담은 ‘교통안전 사진전시회’가 행사장 주변에 전시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안전이 최우선되는, 사람중심의 교통문화를 확립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며, 대중교통 체계의 완성도를 높여, 굳이 승용차를 갖고 나오지 않아도 불편없이 다닐 수 있는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개최하는 ‘2014 ITU 전권회의’, 12월 개최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같은 세계적인 규모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통안전을 비롯한 도시안전이 중요하며, 선진적인 교통문화가 정착되어 시민 안전이 확보되고, 부산을 찾아온 세계인들도 많은 칭찬을 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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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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