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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사뉴타운사업 급물살 탄다 - 부산 금정구, 뉴타운사업 청신호...
  • 기사등록 2014-07-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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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서․금사 뉴타운 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부산 금정구 서․금사 지역은 1968년도 영주동 이주민들이 정책적으로 대거 이주하여 정착한 지역으로 40~50년된 노후건축물(50㎡)이 밀집하여, 교통 및 주거환경 등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다.
또한,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급속히 인구가 감소하여 공동화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었다.

이에 부산시에서는 서․금사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07년 5월 23일 서․금사재정비촉진(뉴타운) 지구로 지정고시하면서 획기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여 오고 있었다.

서금사재정비촉진 구역은 총 13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특성에 맞게 주택재개발 및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방식으로 추진하게 되어있는데, 이제까지 추진위원회가 설립된 곳은 4곳이 있었지만 재개발 사업의 모체가 되는 조합이 설립된 곳은 한 곳도 없어 고심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 6월 2일 “서․금사 재정비촉진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조합장 정종태)”이 조합설립이라는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리면서 사업이 물살을 타고 있다.

서금사재정비촉진6구역은 7~8월 경에 시공사 초청 구역 설명회를 가진 후 연말 경 시공사를 선정하고, 이어 사업시행인가 등의 법적인 절차를 거친 후 새로운 아파트 단지를 건설할 것으로 보여 진다.

나아가 재정비촉진6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타 구역에도 영향을 미쳐 서․금사지역 주민들은 그야 말로 꿈에 그리던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새로운 주거 지역으로 탈바꿈 할 수 있다며 한껏 기대에 차 있다.

한편, 서금사재정비촉진6구역은 금정구 서동 557-16번지 일원 194,097㎡에 건폐율 50%이하, 용적률 255%이하 규모의 공동주택단지로 지상40층에서 지하 3층으로 총 1,959세대가 건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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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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