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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총 780만원 가로챈 소매치기 검거 - 지하상가내 한눈판사이 '슬쩍'
  • 기사등록 2007-04-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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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는 16일 15회에 걸쳐 소매치기를 한 김모씨(25·주거부정)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씨는 회사원 심모양(20·경남 밀양시)등 15명에게 15회에 걸쳐 총 780만원을 소매치기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4월 5일 부산진구 부전동에 위치한 대현지하상가에서 피해자들이 구경을 하고 있는 사이 가방을 열고 손지갑(싯가 25만원), 현금 30만원, 신용카드 3매등을 절취했으며, 훔친 신용카드로 6회에 걸쳐 200만원 상당을 사용한 것으로 들어났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씨의 훔친 물건을 장물로 받아준 한명도 불구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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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4-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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