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정태찬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기관사가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로부터 7일 부산시청에서 2014년도 모범선행시민상을 수상했다.

모범선행시민상은 부산광역시에서 평소 지역의 발전과 이웃을 위해 희생․봉사해온 시민에게 주는 상이다.

정태찬 기관사(45세)는 지난 16년간 코레일에 근무하면서 남다른 사명감과 성실함으로 열차 안전운행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당감초등학교 결식아동을 후원하고 집수리 봉사를 통해 저소득층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3년 코레일 부산기관차승무사업소 기관사로 구성된 집수리 봉사단체 ‘희망나눔회’ 결성을 주도, 총무를 맡아 당감동에 거주하는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10여 채의 집수리를 진행했다.

또한, 희망나눔회 회원 280여명이 정기적으로 모금한 후원금을 당감사회복지관, 나눔과 채움(집수리 봉사단체)에 기부하는 등 나눔과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해 왔다.

정태찬 기관사는 “이번 상은 주위에서 도와준 동료직원과 가족들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기관사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의 불우 노인, 장애우 등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4-07-07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