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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공채채용한 육아휴직 대체인력(경력단절여성) 8명 중 5명이 오늘 7일 임용장을 수여받고 근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3명은 현재 출산휴가 들어간 직원들이 육아휴직을 시작함과 동시에 임용될 예정이다.

BPA는 지난달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육아휴직 대체인력(경력단절여성) 8명 모집에 총 35명이 지원해 평균 4.38대의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BPA는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지난달 30일 최종 8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면접시험에서는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외부면접위원을 전체 면접위원의 1/2이상 선임하여 진행했다.

이번 BPA는 ‘경력단절여성등의경제활동촉진법’에 따라 사회형평적 채용으로 정부 정책방향을 적극 반영한 열린고용 활성화에 기여했다.

BPA 임기택 사장은 앞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특히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사회진출 및 고용창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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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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