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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3년까지 토지이용 관리계획 수립 - 부족한 도시공공시설의 활용방안 및 석대지역 개발 -
  • 기사등록 2008-07-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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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13년까지 토지이용 제한지역인 해운대구 석대동 일원 부지 662천㎡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도시 관리계획 수립용역을 이달 중 발주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1993년 쓰레기 매립이 완료돼 14년이 경과된 매립장 지반의 안정도와 환경영향을 조사해 최적의 토지이용방안에 대한 도시 관리계획을 내년 4월까지 수립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석대매립장은 현재 토지용도의 제한으로 인하여 대부분 유휴지이고, 일부 지역은 시영 임시양묘장, 생활체육시설(간이 축구장 2면, 테니스장 20면)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석대매립장 조기 활용방안을 조사하게 된 것은 지난 2004년 5월에 수립된 부산권 광역도시계획에 이 지역이 개발제한구역(GB) 조정가능지로 반영돼 최근 부족한 도시공공시설의 활용방안이 제기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써 기존 생활체육시설을 보강(야구장, 대중골프장 등)한 체육시설 확충과 반송로 주변 화물주차장을 통합한 물류주차장 조성, 고유가 시대에 대비한 대체에너지원인 태양광발전설비 등이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계획의 수립과정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주민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이 계획을 계기로 첨단산업지구로 예정된 석대지역에 대한 개발을 촉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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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7-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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