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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도랑 살리기에 기업도 힘 보태 - 3개 마을 지역 기업체 간 자매결연 추진
  • 기사등록 2014-07-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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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이 도랑 물길 복원, 도랑 유역 오염원 관리 및 자연 생태 복원 등을 연계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백운석)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달 16일 4E-클린마을 도랑 살리기 시범사업 대상 지역을 확정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이번 도랑 살리기 사업은 도랑도 살리고 지역 기업 참여하에 살기 좋은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과 기업 간 자매결연도 추진한다.

자매결연 대상은 △거창 구례마을-서울우유협동조합 거창공장, 청도 구복마을-하이트진로(주) 마산공장, △의령 단원마을-K water 낙동강통합물관리센터 등 총 3개소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4E-클린마을* 조성사업을 포함한 도랑 살리기 사업 대상 마을과 지역 연고 기업 및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 중 3개소를 연결하여 7월 중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동 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기업은 도랑이 살아있고 살기 좋은 옛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도랑愛 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은 △도랑정화, 마을 청소, 영농폐기물 수거 등 환경보전활동 △농번기 일손 돕기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 지원 △지역특산물 구매 등 상생기반 구축 및 도랑 살리기 공감대 형성을 위한 방향으로 추진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 운동이 지속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성과를 바탕으로 다른 마을로 확대함으로써 도랑 살리기 활성화와 함께 친환경적이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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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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