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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서병규)은 외해로부터 유입되는 파랑에 노출된 용호부두와 용호만 매립지 전면수역의 정온 향상, 용호만의 이용성 증진, 계류선박의 안정성과 이용객의 안전 확보 및 항내 정온향상을 위해 7월 중순 ‘부산항 용호부두 방파제 축조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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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만에는 현재 최대 2만DWT급 화물선, 부경대, 부산시의 관공선과 유람선이 이용 중이며, 본 방파제가 완공되면, 용호부두는 최대 파고가 3.8m에서 0.2m로 크게 낮아져 용호만 개발계획(연안 크루즈 관광 활성화)의 원활한 추진과 증가추세에 있는 용호부두 화물의 원활한 처리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공사는 올해 3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데 이어 금년 5월에 발주를 통해 7월중 공사를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