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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고금리 학자금대출, 저금리로 바꿔타자! - 과거 5.8%~7.8% ⇒ 2.9% 전환대출 시행으로 한국장학재단 7월 3일부터 신청
  • 기사등록 2014-07-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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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은 과거 고금리 학자금대출의 저금리 전환(제도명: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을 7월 3일부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 수혜 대상자는 ’05.2학기부터 ’09.2학기까지 학자금대출의 잔액을 보유한 54만 3천명(’14.5월말 기준 3조 3,660억원)으로금번,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을 활용하면 고금리대출(최고 7.8%)이 모두 2.9% 금리로 인하된다.

자격은 ’05.2학기~’09.2학기 학자금대출(정부보증학자금+일반상환학자금)의 잔액을 보유하고 정상적으로 상환 중인 자(만 55세 이하, 졸업·휴학 포함)이다.

’14년 7월부터 ’15년 5월까지 8차에 걸쳐 한시적 운영하고 1차 신청은 7월 17일까지 진행한다.
3450만원을 학자금 대출 받은 사람의 경우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을 이용할 경우, 금리가 2.9%로 인하되어 월 7만원(현재 상환이자 보다 월 10만원 경감)의 이자만 납부하면 된다.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은 든든학자금(취업 후 상환 학자금, ICL) 또는 일반상환학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든든학자금으로의 전환은 현행 든든학자금 요건(대출당시 및 현재 대학 재학생, 만 35세 이하, 소득 7분위 이하 등, 학점·성적 제외)과 동일하다.

대출기간(거치기간+상환기간)에도 이자가 부과되므로 대출기간 장기화는 결국 총 이자부담액이 증가되는 점을 고려하여, 본인의 상환능력과 전환대출 전 기대출을 참고하여 합리적으로 선택하여 실행을 요한다.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을 위한 기존 대출 잔액과 이자는 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승인 후 ‘실행’시까지 원리금을 마련하여 상환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을 신청을 위해 필요한 금융기관 공인인증서를 사전에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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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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