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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국가산단 내 부지난 해소를 위해 추진했던 천선일반산업단지의 분양이 8~9월께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당초 6월에 천선일반산업단지 준공 전에 선분양을 계획했으나 사업지구 내 성주사 소유 부지(11필지)가 지난 4월29일 열린 경남도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수용심의에서 재결 보류돼 연기됐기 때문.

시는 성주사 소유 부지가 지난 24일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서 토지수용 재결을 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성주사와의 법적 협의기간이 끝나는 8월 중순 창원시로의 등기이전을 예정하고 있어 산단분양은 오는 8~9월께 공고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일대 11만㎡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천선일반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 24필지(6만522㎡)에 지역 내 주요산업인 금속, 전기, 기계, 자동차 및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등이 유치업종이며 분양가격은 조성원가로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입주우선순위 및 분양방안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설문조사 및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창원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체 중 장기간 임차기업체를 배려하는 방안을 포함해 다양한 입주평가 기준에 의한 평가를 한 후, 추첨에 의한 방식으로 최종 분양대상자가 결정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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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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