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문희)은 오는 19일과 20일 11시30분 진해시와 강서구에서 각각 행정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행정실무협의회는 구역청의 개발관리부장과 강서구․진해시의 개발관련국장이 공동 위원장으로 하고 실무과장을 위원으로 구성해 매년 상․하반기 2회씩 지역 및 기관별로 순번 개최키로 해 이번이 네 번째 회의이다.
동 협의회는 강서구에서 제안한 ‘면허세 납입고지 시 수기발급’ 협조 등 4건과 진해시에서 제안한 ‘웅천(두동)도요지 복원사업 시행’ 협조 1건, 그리고 구역청에서 제안한 경제자유구역 내 불법 개발행위 단속 협조 등 3건을 포함 총 8건에 대한 상호 검토와 협조방안을 협의한다.
05년 12월, 강서구․진해시간의 사무처리 이원화로 민원행정은 물론 주민불편 등 법․제도적 개선사항에 대해 양 시·도는 중앙에 공동으로 건의 지역주민의 불편해소와 주민편익을 증진시켜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인식 및 협조체제 구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