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유주봉)은 6·25전쟁 64주년을 맞아 다양한 추모 및 기념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6월 25일 오전 9시30분 UN기념공원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 주최로 세계평화와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친 UN참전국 전몰용사분들을 추모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의지를 다지는 ‘UN전몰용사 추모제’가 열린다.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김석조 부산시의회의장, 임혜경 부산시교육감, 유주봉 부산보훈청장, 보훈단체장, 시민, 학생 등 2,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추도사, 헌시낭송, 헌화 묵념, 진혼곡 및 6.25노래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당일 오전 11시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는 부산시 주최로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 및 유족을 위로·격려하는 ‘제64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시의회의장, 교육감, 국회의원, 보훈관련 단체장 등 주요인사와 6·25참전용사,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6‧25참전국가유공자(신규 발굴) 증서 수여, 6·25참전용사 표창장 수여, 부산시장 기념사, 부산지방보훈청장 격려사, 참전용사의 6·25전쟁 회고사, 6·25동영상 상영, 6·25노래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후 보훈단체별로 6.25참전용사들을 위한 위로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시민회관 대공연장 입구에서는 6·25기념식 참석자를 대상으로 참전용사 무료건강 진료가 시행된다. 또한 오후 7시 30분에는 부산문화회관중극장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 특집으로 ‘평화의 꿈 콘서트’가 열린다.

그리고 6·25를 하루 앞둔 24일 오후 5시 UN기념공원에서는 잎사귀회 주최로 ‘UN전몰용사 추모헌화제’가 열린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4-06-24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