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안대교의 야경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보고 즐긴다! - 수영구 광안리,『차 없는 문화의 거리』운영
  • 기사등록 2014-06-24 00:00:00
기사수정
 
수영구에서는 다음달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토․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총 18회에 걸쳐서 광안리해수욕장 해변로(언양삼거리~만남의 광장)에서 제8회 『차 없는 문화의 거리』를 운영한다.

2007년부터 올해로 8년차를 맞는『차 없는 문화의 거리』는 광안리 일대 지역상권 활성화하고 관광객에게 문화행사를 유치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다시 찾는 광안리를 만들기 위해 광안리를 보다 품격 있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재창조하여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관광객에게 보여주기 위해 바다와 광안대교의 환상적인 야경을 배경으로 780M에 이르는 도로가 무대가 되고, 객석이 되어 공간별로 공연,연극,음악,마술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난다.

피아노와 테너 앙상블 공연, 세계민속공연, 오케스트라 연주, 해피밴드페스티벌, B-BOY경연대회 등 매주 테마가 있는 콘서트가 여름 밤바다를 배경으로 열린다.

아트(ART)구간에는 예술체험을 통하여 즐거움과 추억을 만드는 등공예, 알공예, 마술 등 체험프로그램과 가면 만들기 프로그램, 젊은 매직션의 상설공연을 볼 수 있는 매직부스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면서 거리가 문화예술체험 공간으로 탈바꿈 된다.

다양한 장르의 연주자들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거리공연 버스킹 구간과 대학생 졸업 작품 및 동호회 작품 전시회, 네일아트 등 체험프로그램, 마리오네트, 손인형극 등 거리예술극이 있는 펀(Fun)구간으로 구분되어 운영된다.

이와함께 8월 1일부터 7일까지는 부산시 주관 부산바다축제가 개최되고 8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수영구 만남의 광장 특설무대에서 광대연극제가 개최되어 7~8편의 수준 높은 연극 공연을 볼 수 있다.

『차 없는 문화의 거리』행사가 진행되는 다음달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토․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총 18회에 걸쳐서 언양삼거리~만남의 광장(광안리해변로) 구간은 차량통행이 양방향으로 전면 통제된다.

구 관계자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단순하게 여름철 피서를 위한 공간뿐 아니라 일상에서 예술을 만나고,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공연과 예술 체험을 하는 「차없는 문화의 거리」에서 가족과 함께 여름밤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4-06-24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