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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특별교부세 22억원 확보 - 지방도 1051호선 어곡동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10억원등
  • 기사등록 2014-06-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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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의원은 23일 '지방도 1051호선 어곡동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특별교부세 10억원과 ’양산 당곡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특별교부세 7억원, 그리고 ’양산시내~통도사간 자전거연결도로 설치사업‘ 특별교부세 5억원 등 총 2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도로, 위험지구에 대한 정비의 시급성을 인식하고 안정행정부를 통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받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를 요청하며, 수차례 면담을 통해 조속한 지원의 필요성을 설득해왔다.
그 결과 안전행정부로부터 3개 사업에 22억원이라는 큰 금액을 지원받게 되었다.

'지방도 1051호선 어곡동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은 지방도 1051호선의 구조와 선형을 개선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동안 지방도 1051호선은 급커브 및 급경사로 인하여 대형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개선사업 요청이 많았었다.

그리고 ’양산 당곡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집중호우 및 태풍이 올 때 하천 범람, 마을 침수․고립이 매년 반복되는 원동면 당곡마을에 배수펌프장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또 ’양산시내~통도사간 자전거연결도로 설치사업‘은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에서 하북면 초산리까지 자전거 도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공사가 완공되면 양산시내에서 통도사까지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는 전용도로가 생기고, 나아가 KTX를 통한 수도권 등의 타지역에서의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행정부는 23일 양산시에 교부를 통보했고 6월말 양산시에 특별교부세를 전달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어곡동의 위험도로 개선과 당곡마을의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아 진행될 것이며 우리 양산지역의 안전도는 한층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양산시내와 통도사를 잇는 자전거도로 설치로 자전거 동호인들에 대한 혜택 뿐 아니라 통도사와 영남알프스의 뛰어난 산림을 경험하기 위한 관광객 증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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