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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내각은 고노 담화 재검증 발표에 대한 자국 내 비판과 자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바란다.
  • 기사등록 2014-06-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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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내각은 고노 담화 재검증 발표에 대한 자국 내 비판과 자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바란다. 며 새누리당 함진규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고노 담화를 발표한 고노 요헤이 전 장관은 “담화는 사실 그대로이며 올바르게 모든 게 쓰여 있다. 새로 덧붙일 것도 뺄 것도 없다”고 밝혔고, 하토야마 전 총리는 “일본 정부는 역사를 직시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본 언론도 “일본 정부의 행위는 신의를 저버린 것이다”, “고노담화를 문제 삼는 일은 이제 그만하고 한일 협력을 생각해야 한다”며 아베 내각의 행보를 비판하고 있다.

아베 내각이 일본 내부의 자성의 목소리에도 아랑곳 않고 인면수심(人面獸心) 행보를 지속한다면, 아베 내각은 물론 일본 전체에 ‘반인륜국가’라는 주홍글씨가 덧씌워질 수밖에 없다.

아베 총리는 자신의 야욕과 오판이 양심적인 일본 국민들의 명예까지 실추시키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기 바란다. 일본의 반역사적 행태에 대한 자국 내 비판과 자성의 목소리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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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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