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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보건소 방문건강사업 호응 - 암환자 호스피스 간호 등 서비스 제공-
  • 기사등록 2008-06-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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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보건소가 의료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실시 중인 직접 찾아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실시한 이 서비스는 읍면동별 방문건강관리 담당 간호사를 지정해 만성질환자의 투약상담과 합병증 관리, 말기 암 환자의 호스피스 간호, 치매 선별검사, 중증장애인 재활방문, 허약노인 건강문제 관리 등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는 지난해 2,868가구의 3,891명에서 올해는 4,500가구를 등록해 관리할 계획으로 지난해 관리 대상자들을 재평가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매주 수요일은 의료취약지역 이동 순회진료를 통해 소외감 해소, 건강관리 등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건강생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인의 사전파악으로 대상자 개인에 맞는 교육연계 등으로 도움을 주고 있으며 관내 음식업지부와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맞춤형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에게는 주2회 사랑의 도시락도 제공하고 있다.

양산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시민들의 건강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뇌졸중, 치매 등 만성질환의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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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6-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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