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명문가 등 병역이행자 및 가족에게 금리우대 혜택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송엄용)과 부산은행(행장 성세환)은 6월 16일 병역명문가 등 병역이행자 및 가족에게 금리우대 혜택을 부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공동번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취지로 추진하게 되었다.

협약내용에 따르면 병역명문가 및 그 가족에게 연 0.6%p, 군복무 중인 자(사회복무요원 포함) 및 입영(소집)통지 자에게는 연 0.3%p 우대금리[대상상품 : BS지역사랑자유적금]을 적용하게 된다.

송엄용 청장은 “병무청은 2004년부터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성실하게 마친 가문을「병역명문가」로 선정하여 널리 선양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국민이 행복한 新 병역문화 창조에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히고 이러한 노력에 함께해 준 부산은행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지금까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발전을 거듭해온 향토은행으로서 새로운 병역문화 조성에 동참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역 주민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