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병무청(청장 송엄용)은 6월 13일(금) 성실복무 사회복무요원들을 초청하여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어려운 복무 여건에서도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모범 복무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하여 18건의 우수 복무 사례를 추천 받아 그 중 5명의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모범 복무 사례를 살펴보면, 열차 내에서 승객에게 폭언을 하는 난동자를 막아 시민 안전에 기여한 사례, 주민 정보화교육 강사로 재능기부를 한 사례 등이 있었다.

특히 울주군청에 근무하는 김준영씨의 경우 울주군청 내 사회복무요원 동아리인 ‘모래알’을 운영하며 혼자서 조모를 모시고 어렵게 살고 있는 동료 사회복무요원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금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의 선행 활동을 하기도 했다.

송엄용 청장은 이날 격려 행사를 통해 성실하고 헌신적인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복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