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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12일, 금년도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정하는 「2014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인증서와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인생 100세 시대! 군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평생교육진흥조례 제정 및 평생교육 전담부서 설치, 평생교육협의회 및 실무협의 구성 등 다각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였으며, 향후 평생교육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협의하기 위하여 군의회 의원들과의 간담회도 실시하는 등 열정을 쏟았다.

특히 지난달 19일에는 군의 인구, 학력, 군민들의 학습요구도 등 SWOT 분석을 통해 「100세 행복! 평생학습도시 합천」이라는 비전으로 배움도시, 건강도시, 창조학습도시, 나눔도시라는 4대 목표와 하위 9대 정책과제 실현을 목표로 하는 평생교육 중장기계획을 수립․발표하였다.

군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학교 방과 후 활동 지원, 청소년 인성교양 강화, 경력단절 여성, 은퇴(예정)자에 대한 재취업․창업관련 프로그램 개설, 어르신들을 위한 성인 한글문해교육사업 확대 등 생애단계별 맞춤형 학습프로그램을 보강하고, 더 나아가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평생학습 축제 개최, 학습동아리 확산, 사이버학습관 운영 등을 통해 웃음과 행복이 넘치고 건강한 창조 아이디어를 발굴해내는 명실상부한 창조학습도시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천군 관계자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전 생애에 걸쳐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재능기부 등을 활성화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해하는 명품 평생학습도시 합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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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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