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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경북이 전체 어획량의 97% 차지 - 총허용어획량[TAC]어종 대게 5월 어황정보
  • 기사등록 2014-06-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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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강영실)은 유용수산자원의 지속적 유지관리와 보호를 위하여 총허용어획량(TAC)제도로 관리되고 있는 대게자원에 대하여 어업인과 수요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2014년 5월 대게 어황정보 자료를 수집 및 분석했다.

자료에 따르면 경북 및 울산 지역의 5월 어획량은 44톤으로 포항 62.3%, 영덕 32.8%, 울진 2.0%, 울산 2.8%가 어획되었으며 경북이 전체어획량의 97.0%를 차지하고 있다.

대게어장은 연안어장과 외해측의 91해구, 351해구, 358해구, 949해구의 한·일 중간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중심으로 형성되었으며, 금년 1~5월까지의 총어획량은 706톤으로, 배정량 1,570톤 중 45%가 소진됐다.

대게는 어기 초반인 1~3월에 어획량이 많으며 최근 3년간 5월 어획량은 2012년 53톤, 2013년 50톤, 2014년 44톤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북과 울산의 어획량(44톤)은 전월(114톤)대비 61.8%, 전년 동월(50톤) 대비 13.3% 감소했다.

5월은 가족의 달로 어린이날 등 장기간 연휴에 따라 대게를 찾는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게의 입찰단가는 26,442원/kg으로 전월(25,506원)대비 3.7%, 전년 동월(23,195원) 대비 14.0% 상승했다.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단, 동경 131도30분 이동수역은 10월31일까는 대게(붉은대게 제외)의 금어기로 6월 이후부터는 일부 수입산을 제외한 국내산 대게의 맛을 보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공단 동해지사(지사장 이채성)는 지역 어업인과 소비자들을 위하여 동해안의 총허용어획량(TAC)제도로 관리되고 있는 붉은대게, 도루묵 등 주요 수산물에 대하여 매월 지속적으로 어획동향 등 어장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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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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